눈
즐거움/그외 | 2004/11/21 04:56

지난 3월, 봄이오고 있다는 사실이 무색할 정도로 많은 눈이 내렸던 날 집에 오는 길에 찍은 사진이다. 사진이 아름답다기 보다는, 저 가늘기 그지 없는 힘없는 나뭇 가지에 저렇게 많은 눈이 쌓여 있다는 것과, 그에 따라 언제 떨어질 지 모르는 수북한 눈의 불안감이, 어쩐지 맘에 들어 올려본다.
.........사진 찍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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