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징벌적 손해배상에 대한 반대논리로 기업활동을 저해할 수 있다는게 있는것 같은데, 그럼 원고에게는 입은 손해에 해당하는 금액만 배상하도록 하고, 징벌적 성격이 있는 금액은 국가가 가져가 그 자금을 기업 지원 용도로 쓰면 어떨까 싶다. 어짜피 민사를 벗어난 형사의 성격이 강한만큼 국가가 가져가도 문제는 없을것 같은데 말이지... 뻘짓거리 하는 녀석들은 혼을 내주고, 제대로 기업하는 애들은 살려주고.. 누이좋고 매부좋고, 세상은 개념이 충만해지고.. 얼마나 좋아?
이명박이 닌텐도 DS 를 보고 "우리는 저런거 만들수 없나?" 라고 했다가 된통 욕을 먹고 있다.
한마디로 "개념이 없다" 라는 건데..
닌텐도 DS 같은 물건이 그렇게 간단하게 나올 수 있는 물건이 아니므로 저런 소리는 개념이 없는게 맞다.
그런데,
게임쪽에 관심이 없는 사람이라면 저렇듯 개념이 없는게 당연한거 아닌가?
사람들은 대부분 자신의 전공이 아닌 분야에 대해서는 개념이 없는게 정상이다. 그리고 그건 욕먹을 바가 못된다.
대통령도 마찬가지다. 사람인 이상 모든 분야에 개념이 충만할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보좌를 두는 것이다.
"내년까지 저런거 만들어라" 라고 지시한것도 아니고 주변의 전문가에게 의견을 물어본 건데 그건 지극히 정상적인 일이다.
관계부처 수뇌급들이나 게임쪽 진영에서는 "당연히 우리도 저런거 만들어야 하고 그런데 지금은 이러이런게 부족하니까 요러요런 지원이 필요하다." 라고 하면 되는거다.
리더를 이해시키고, 자신의 의견과 여러 안을 제시하고, 리더가 선택할 수 있게 하면 된다.
리더란건 슈퍼맨이 아니라 그저 주변에 좋은 사람을 두고, 선택을 잘 하는 사람인거다.
나는 도리어 대통령이 개념이 없기 보다는 저런게 중요하다고 인식하고 관심을 보인것 자체가 긍정적이라고 본다.
여튼 하고싶은 말은 적어도 한배를 탔으면,
사람이 아무리 싫고, 하는짓이 못나서 깔때는 까더라도
앞으로 나가야 할때만큼는 손을 잡고 부당하게 딴지를 걸어선 안되는거다.
무턱대고 까대고 상처입히면서 시간 보내봐야 서로에게 남는건 아무것도 없다.
ps. 오해의 소지를 피하기 위해 첨언하자면, http://article.joins.com/article/article.asp?total_id=3167388 <- 물론 이런것 역시 개념이 없는거고, 개념이 있어야할 놈들이 개념이 없으니 직무유기로 욕먹어도 당연한거다. 저런식으로 일을 하니 재미도 없고 감동도 없는 햅틱폰같은게 나오지...


여기도 역시 그룹 회장 개인 소유의 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