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현수 선수가 쓴 글이라는데...

외국 선수들의 견제도 모자라서 이젠 한국 선수들의 견제를 받고..같은 시간에
운동하면서도 말한마디 없이 따로 훈련하고..

[...]

운동 선수로서 저의 분야에서 열심히 최선을 다하고도 많은 비난을
받고,양보했다는 말을 듣고.. 형∼누가 4년에 한번 열리는 올림픽에서..인생에
한번 올까말까 하는 경기에서 양보를 합니까??

일반 대회와 올림픽은 좀 다르다고 본다. 일반 대회야 개인이 출전하는 거니까 개인끼리 견제를 하던 양보를 하던 알아서 할 일이지만 올림픽은 국가가 출전하는게 아니던가? 올림픽에서 금메달 따면 나면 선수 이름이 올라가던가? 아니다. 우승자 국적의 국기가 올라가고 국가가 울려 퍼진다. 그리고 모든 메달수를 따져 공식적으로 국가별 랭킹도 매긴다.

올림픽에서는 (A한테는 미안한 일이지만) A 가 은메달 하나 따느니, 서로 작전 잘짜서 B 가 금메달 따는게 더 낫다고 본다. 그러니 경우에 따라 서로에게 양보 하는것이 더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다면 양보를 하는게 맞지 않을까..? 쇼트트랙 같은 경우는 순위와 포지션에 따라 얼마든지 그런 상황이 나올 수도 있을 것 같다.

뭐 어쨌든 한국이 쇼트트랙을 워낙 잘하니 한국1, 한국2 팀으로 나눠서 경기하는 모양이다. 브라질도 월드컵에 브라질1,브라질2 로 출전했으면 좋겠다. -.-;

덧. 한체대파와 비한체대파로 갈린 거라면 당연히 줄세우기의 근원 & 실권파는 한체대 일텐데 되려 한체대파인 안현수가 파벌싸움의 가장 큰 피해자로 등극하고 비한체대파는 희생양이 되고 있는듯 하다. 안현수는 비한체대 코치가 맡고있는 남자팀에서 떨어져나가 한체대 코치인 여자팀에서 훈련한걸로 아는데... 좀 어이가 없군. -_-
2006/04/06 09:50 2006/04/06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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